日 테러특별법안 중의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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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19 00:00
입력 2001-10-19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미국 테러보복 공격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18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연립 3여당과 제1야당 민주당의 일부 의원의 찬성으로통과됐다.

법안은 참의원으로 넘어가 19일부터 심의에 돌입,내주 말쯤 통과되면 인도양 등에서의 미군 후방 지원을 위한 자위대 파병은 빠르면 이달 말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중의원에서는 자위대의 미군 기지 경비와 ‘방위비밀’ 조항 신설을 담은 자위대법 개정안과 수상한 선박에 대한 선체사격 조건을 완화하는 해상보안청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marry01@
2001-10-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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