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34년만에 첫 여사무관 탄생
수정 2001-10-10 00:00
입력 2001-10-10 00:00
주인공은 북부지방산림관리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서무계장박위자(朴渭子·43)씨.최근 승진심사에서 사무관승진자로확정됐다.
76년 경북 영주여고를 수석졸업하고 이듬해 9월 행정직 9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박씨는 적극적인 업무 스타일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철녀’(鐵女)로 불려왔다.
특히 일선 산림지도기관에서 근무할 때는 하루 50㎞ 이상강행군하며 현장 행정을 펼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98년 여성 공무원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특별위원회로부터 ‘올해의 여성 공무원’에 추천되기도 했다.지난 7월에 실시된 자체 기관심사 평가 때도 민원서비스 및산림행정 홍보부문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승진이 확실시돼 왔다.
박씨는 “앞으로 어느 자리에 있든 처음 시작했을 때의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1-10-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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