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부양 750억弗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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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05 00:00
입력 2001-10-05 00:00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경제의 급격한 침체를 막기 위해 600억∼750억달러 규모의 경제촉진책을 마련,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폴 오닐 재무장관은 이날 상원 재무위원회 증언을 통해부시 대통령이 2002 회계연도에 의회와 협력,이같은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오닐 장관은 이와 관련,3·4분기 중 미국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신뢰가 신속하게 회복된다면 4·4분기에는 그와 같은 저조한 실적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닐 장관은 전망했다.

한편 뉴욕 증시는 이날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이 제시된데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스의 분기 실적호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폭등,나스닥 종합지수는 5.9% 오른 1,580.81을,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93% 오른 9,123.7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의 상승폭은 5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2001-10-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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