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게이트, 오늘부터 관련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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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04 00:00
입력 2001-10-04 00:00
‘이용호 게이트’를 조사중인 경찰청은 허남석 총경(46·전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 등 관련자 11명의 통장과 증권계좌의 거래내역에 대한 1차 분석이 완료됨에 따라 4일부터관련자 소환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경찰청은 또 허 총경이 사촌동생 옥석씨(42·구속)로부터선물받아 사용해온 휴대폰의 통화내역에 등장하는 참고인들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3일 “계좌추적과통화내역을 1차 조사한 결과,허 총경의 행적과 관련해 조사해야할 참고인들이 여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이들을 불러 허 총경의 진술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되,조사에는 3∼4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허 총경에게 삼애인더스와 관련된 증권가 루머를 수사토록 로비한 옥석씨의 진술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면서 “4일쯤 옥석씨에 대한 접견신청을 다시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2001-10-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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