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정대철최고 당무복귀
수정 2001-10-04 00:00
입력 2001-10-04 00:00
김·정 두 위원은 이날 오후 기자실을 찾아와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10·25 재·보궐선거도 앞두고 있는 만큼 당에 복귀해 그동안 당 밖에서 주장했던 국정·당정쇄신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들어 조세형(趙世衡)상임고문,김원기(金元基)·장을병(張乙炳)최고위원,조순형(趙舜衡)의원 등을 10여차례 만나 이같이 행동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동교동계 해체’를 주장해온 김 최고위원은 “장외에서 당정쇄신 등을 합의,관철하려 했지만 좌절됐다”면서“당무에 복귀해 (국정·당정쇄신 관철에 매진하다 보면)적절한 시기에 실질적인 다수가 주류가 되고 주도하는 힘이되리라 믿는다”며 당정쇄신을 위한 당내 투쟁을 지속해 나갈 뜻임을 분명히 했다.이어 “정권교체는 동교동계 몇 사람에 의해 이뤄진 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의해 달성됐다”면서 “소외된 다수를 활용하는 인재풀을 가동함으로써국정·당정쇄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동교동계 중심의 당 운영을 거듭 비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1-10-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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