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교량 통행 갈수록 ‘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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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18 00:00
입력 2001-09-18 00:00
99년부터 한강 교량의 차량통행속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타났다.

17일 서울시가 국회 건설교통위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한강 전체 교량의 평균 운행속도는 98년 시속 41.3㎞에서 99년 35.1㎞,지난해 34.2㎞ 등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또 승용차의 시내 평균 통행속도도 99년 25.41㎞에서 지난해 22.92㎞로 감소했다.

이는 98∼99년 IMF 영향으로 차량 통행량이 줄면서 운행속도가 증가했으나 지난해부터 경제가 회복,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교량별 운행속도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한강대교가 시속 20.1㎞로 정체가 가장 심했으며,가장 빠르게 건널 수 있는 다리는 원효대교로 시속 60.7㎞의 운행속도를 보였다.



교량별 하루 평균 차량통행량은 영동대교가 16만5,153대로 가장 많았고 잠수교(3만5,742대)를 제외하면 서강대교가 7만6,165대로 가장 적었다.

임창용기자
2001-09-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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