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가스관 北통과 협의…南北 내일 평양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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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06 00:00
입력 2001-09-06 00:00
산업자원부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 배관망의 북한통과 타당성조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한 민간 실무협의가 6∼7일 평양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 김종술(金鍾述)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6명의 민간대표단이 이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산자부는 밝혔다.이번 실무협의는 올 2월초 가스공사가 북한 민족경제협력련합회에 이르쿠츠크 가스전 타당성조사시 북한지역 통과노선을 검토하는 협의를 갖자고 제안했고 북측이최근 이에 동의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함혜리기자 lotus@
2001-09-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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