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두달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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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05 00:00
입력 2001-09-05 00:00
기업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 경기전망에 대한 불투명성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 실사지수(BSI) 동향을 조사한 결과,9월 BSI(전달 기준 100) 전망치가 98을 기록,지난달의 90.2에 이어 2개월 연속 100 이하에 머물렀다.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은 100 이상을 유지해 왔다.

체감 경기의 부진은 대외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데다 경기회복 시점의 불투명성이 여전해 기업들의 수출전망을 위축시키고,하이닉스반도체와 대우자동차 등 부실 대기업 처리가 난항을 겪으면서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BSI를 보면 제조업의 내수 BSI는 118로 전월보다좋아질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출 BSI는 99.5에 머물러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병철기자
2001-09-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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