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고종수 ‘올시즌 끝’
수정 2001-08-28 00:00
입력 2001-08-28 00:00
지난 25일 정규리그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중 발을 잘못디뎌 오른쪽 무릎을 다친 고종수는 27일 실시한 정밀검진 결과,3개월 치료 후 다시 몸상태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는진단을 받았다.
동수원병원측은 “자기공명영상진단(MRI) 등을 실시한 결과 고종수의 연골판이 완전 파열됐으며 무릎관절의 십자인대역시 깨진 것으로 추정돼 관절수술을 받은 뒤 3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구단측 역시 “십자인대파열 여부가 관건”이라면서 “복귀 시기는 일단 3개월 치료를 끝낸 뒤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로서는 복귀 시기조차 가늠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이에따라 고종수를 핵심전력으로 한 수원 삼성의 전력 누수는 물론,내년 1월 최종 확정되는 국가대표팀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마저 높아 거스 히딩크의 월드컵 전력에도 큰 구멍이 생기게 됐다.
임병선기자 bsnim@
2001-08-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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