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배구조 평가 민간기구 설립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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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16 00:00
입력 2001-08-16 00:00
재정경제부는 15일 최근 재계의 반대로 논란이 되고있는기업지배구조평가원 설립문제와 관련,“정부 주도로 평가원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며 민간부문의 평가기구 설립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양호(邊陽浩) 금융정책국장은 “이 평가원은 당초 정부주도로 만들려던 것이 아니라 증권거래소측의 요청에 따라증권거래소 내부의 ‘기업지배구조개선위원회’를 별도의법인으로 독립시키려 했던 것”이라면서 “증권거래소가 재계 등의 반대를 설득하지 못할 경우 평가원 설립을 백지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재경부는 대학이나 시민단체 등민간부문에서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위한 다른 기구의 설립을 추진할 경우 적극 허용할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2001-08-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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