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첫 노인요양시설 새달 개관
수정 2001-08-15 00:00
입력 2001-08-15 00:00
서울여자간호대학은 14일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국형 노인간호센터인 ‘실버 케어스’를 설립,다음달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실버 케어스는 치매 중풍 등 노년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각종 재활치료,품격있는 생활 공간을 제공해 노인들이 보다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서는 이 시설은 간병인 등 비전문인의 간호 대신 전문화된 간호서비스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노인 5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보증금 1,500만원에 월 200만원.
김용수기자
2001-08-1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