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직원이 원전 공사비 슬쩍
수정 2001-08-11 00:00
입력 2001-08-11 00:00
검찰은 또 박씨 등과 공모,공사비 횡령비리에 가담한 공사하도급업체 아이케이텍㈜ 대표 이모(46)씨 등 공사업체 대표 6명을 같은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박소장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각종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하면서 아이케이텍㈜ 등 공사업체 6곳과 짜고 모두 19차례에 걸쳐 공사를 허위로 발주하거나,공사비를 과다계상한 뒤 공사비를 지급하고이를 리베이트 명목으로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모두 1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원전 냉각장치 등 주요설비의 수리 및 교체공사와 튜브보호판 설치 및 목띠 교체공사 등을 허위발주하거나 공사비를 과다 계상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1-08-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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