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씨 자진출두 구치소 이감
수정 2001-08-03 00:00
입력 2001-08-03 00:00
자진 출두자는 단 위원장을 비롯,농성에 참여했던 민주노총 이홍우 사무총장,공공연맹 양경규 위원장,전공연 차봉천 위원장 등이다.
이에 앞서 단 위원장은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주교쪽의 노·정 화해 노력과 정부 당국이 구속·수배노동자 문제 등 노동정책 전반에 대해 전향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확약을 함에 따라 경찰에 자진 출두하기로 했다”면서 “정부가 구체적 조치를 통해 약속을 지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8-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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