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이 부른 월드컵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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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03 00:00
입력 2001-08-03 00:00
60대의 전직 공무원이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기원하고 서울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자신의 음반 500장을2일 서울시에 기증했다.

주인공은 30년 가까이 일선 우체국에서 근무하다 98년 정년 퇴직한 이상용(李相容·62)씨.KBS 전국노래자랑에서 1등을 차지했던 그는 퇴직 1년쯤 전인 97년 남인수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아 가수에 정식 데뷔한 ‘늦깎이 가수’.

이번에 제작한 음반에는 ‘자랑스런 우리 서울’을 비롯‘금강산 가는 길’‘고향 가는 길’‘떠나가는 사람에게’ 등 서정성 짙은 8곡의 노래가 실려 있다.

퇴직 이후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서 99년 1집 음반을냈으며 자선 콘서트를 열어 생긴 수익금 전액을 고향인 전북 고창군에 장학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8-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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