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재계순위 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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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02 00:00
입력 2001-08-02 00:00
현대건설과 하이닉스반도체 등 9개 자회사가 1일부터 계열분리됨에 따라 현대그룹이 재계 순위 5위로 추락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7월중 대규모 기업집단소속회사 변동내용’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자산총액은 2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2일 53조6,000억원의 절반 가량으로 급감한것이다.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큰 하이닉스반도체(17조9,000억원),현대건설(7조3,000억원),고려산업개발(1조3,000억원) 등자회사들이 대거 계열분리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대자동차 계열분리로 지난4월2일 삼성에 1위자리를 내준데 이어 다시 5위로 밀려났다.



한편 30대 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634개사로 지난달의647개사보다 13개 감소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1-08-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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