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들 日골프외유 물의
수정 2001-07-26 00:00
입력 2001-07-26 00:00
이들은 출국 사실을 당에도 통보하지 않은 채 외유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교과서 왜곡문제로 대일 감정이 극도로악화되고 문화교류 중단과 일본 관광 자제 분위기가 일고있는 시점에서 국회의원들이 일본으로 골프 외유를 떠난것은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 일”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국회일정이 비어 있는 데다 휴가철을 맞이해서 잠시 쉬러 일본에 가 중간에 골프도 쳤다”면서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 달라”고 해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1-07-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