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담쟁이 그늘에 잔디 깔린 생태주차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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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24 00:00
입력 2001-07-24 00:00
환경친화적인 주차장이 등장,인기를 끌고 있다. 동작구가관내 대방동 395-1 일대에 ‘생태형 공용주차장’을 조성한 것.총면적 1,012㎡의 공지에 나무 그늘이 드리우고 잔디가 심어져 ‘생태주차장’으로 조성돼 이달 중순 개장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차장 바닥은 당연히 콘크리트로 발라야 한다’는 지금까지의 통념을 깻다.1억1,000만원의 사업비로 키 큰 느티나무 8그루와 백철쭉 1,980그루,쥐똥나무 800그루,담쟁이 300그루가 들어섰다. 동작구관계자는 “큰 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초록 잔디가 깔린주차장이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환경을 생각케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1-07-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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