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외무 “北미사일개발 우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7-20 00:00
입력 2001-07-20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로마 외신종합] 선진 7개국과 러시아(G8)의 외무장관들은 1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중동평화협상을 감독할 국제적 감시단 파견 등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이틀간의 회담을 끝냈다.

렌나토 루기에로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회담이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동,마케도니아,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논의된 이야기를 20일 제노바에서 열리는 G8 정상회담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일본 언론들은 로마발로 외무장관들이 북한의미사일 개발 및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지역정세에 관한 성명’을 채택하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보도했다.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일본 외상은 한국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포용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북한은 미사일 문제와 일본인 납치 의혹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그같은요구를 명문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으나,콜린 파월미 국무장관이 다나카 외상을 지지함으로써 일본의 입장이 성명에 반영됐다.

marry01@
2001-07-2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