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교직원노조의 시가(滋賀), 야마가타(山形) 지부가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2일 보도했다.시가 현 지부는 지난 3월 초 ‘이런 위험한 교과서가 학교현장에?’란 제목의 30쪽짜리책자를 만들어 조합원 교사들에게 배포했다.지부측은 새역사교과서 모임의 역사·공민 교과서 겉표지를 책자에 게재하면서 “편협한 내셔널리즘(국가주의)이며 그들의 교과서 불채택에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새 역사…모임’의 왜곡 역사교과서 등 문부성을통과한 2002년판 중학교 교과서 전시회가 이날부터 일본전역에서 열렸으며,482개 전국 지구 교육위원회는 앞으로4년동안 지구별로 사용할 교과서를 결정할 예정이다.
2001-06-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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