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개띠 부부의 별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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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05 00:00
입력 2001-06-05 00:00
서울 동숭동 이랑씨어터에서 공연중인 ‘용띠위에 개띠’(이만희 작,이도경 연출)는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의 만화가남편(용띠)과,덜렁대지만 당찬 잡지사 기자 부인(개띠)이엮어가는 별난 부부사랑 이야기.

사사건건 대립하면서도 내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함께 전한다.빠른 극 진행과긴장감있는 대화 내용이 재미를 더하는 요소들.‘불좀꺼주세요’‘애니깽’의 이도경과 ‘부자유친’‘붉은 방’‘루브’의 박은주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무기한 공연,월∼금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3시30분·6시30분,이랑씨어터(02)766-1717.

김성호기자 kimus@
2001-06-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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