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작년말 日밀입국 도쿄 한국클럽 드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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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04 00:00
입력 2001-06-04 00:00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30)은 지난해 12월 일본에 밀입국했을 때 도쿄의 한국 술집 ‘S 클럽’에서술을 마신 적이 있으며 일본 당국이 최근 그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이 일대 술집 등을 조사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김정남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S클럽의 한 직원은 “그(김정남)는 12월에 혼자 와서 술을 마셨으며 이전에도 몇차례 다녀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 직원은 “그는 자기를재미교포라고 소개했으며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S클럽은 지난달 29일 저녁 일본 법무성 입국관리국을 비롯한 관계 당국 직원 30여명의 단속을 받고 비자가만료된 여종업원 8명이 체포됐으며 일부는 김정남의 행적과관련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2001-06-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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