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사항 2건’…감사원의 초미니 독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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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26 00:00
입력 2001-05-26 00:00
“감사라기보다는 격려차원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방문이었습니다.여느 감사와는 달리 무척 반겼습니다” 감사원 개원 이래 첫 ‘독도 감사’를 다녀온 홍성탁(洪性鐸) 7국 2과장은 “감사란 본연의 일도 중요했지만 무인도에 첫발을 디딘 느낌이었다”며 단 하루의 감사 소회를 말했다.

독도 감사는 ‘울릉도 개발실태’ 점검사항 중의 하나로 지난 5일 16명의 감사관이 투입됐다.현재 40여명의 경비대원만이 ‘외딴섬’인 독도를 지키고 있다.

지적 사항은 단 2건으로,초미니 성과(?)였다.접안시설에서장병들의 근무지까지 100m의 난간이 부식과 노후화로 추락위험이 있고,동도 헬기 착륙장 철골받침이 부식돼 붕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감사 도중 경찰청은 곧바로 안전진단 예산 6,000여만원을 배정했다.

감사요원은 감사에서 이종남(李種南) 원장의 격려금과 친서도 전달했다.

정기홍기자 hong@
2001-05-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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