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세계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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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21 00:00
입력 2001-05-21 00:00
지난 99년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8,490달러로 세계 54위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은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세계개발지표 2001’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경제규모 99년중 한국의 명목GNI(국민총소득)는 3,979억달러로 세계 13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한단계 하락한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4.5%,일본의 9.8%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은행은 당초 국제통화기금(IMF)방식에 따른 연평균환율을 적용해 GNI를 4,007억달러로 발표했었으나,세계은행은당해년을 포함한 최근 3개년의 환율을 가중평균했다. 99년중 한국의 1인당 GNI는 8,490달러로 세계 54위를 기록했다.

슬로베니아(1만달러)에는 못미치고,아르헨티나(7,550달러)보다는 앞선다.

경제규모는 미국(1위·8조8,800억달러),일본(2위·4조550억달러),독일(3위·2조1,40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중국은7위(9,800억달러)를 기록했다.

99년중 세계 전체 1인당 평균 GNI는 5,020달러로 98년 4,890달러에 비해 130달러(2.7%) 늘었다.

■선·후진국간 격차 심화 51개 고소득국이 전체소득의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GNI평균도 저소득국가군(64개국)이 420달러로 전년보다 19.2% 감소한 반면 고소득국가군은 2만6,440달러로 38% 늘었다.선후진국간 소득격차(고소득국가의 1인당 GNI/저소득국가의 1인당 GNI)는 전년의 49배에서 63배로 늘었다.

■기타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90∼99년 연평균 5.3%로 99위.미국은 2.7%로 110위다.

또 99년말 현재 총외채는 브라질,러시아,멕시코,중국,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에 이은 7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물 사용량은 1,490㎥로 123위를 기록했다.미국은 62위(8,906㎥),일본은 85위(3,397㎥)다.경제활동인구중 여성비율은 41.2%로 77위.미국은 42위(45.8%),일본은 76위(41.3%)다.

예상수명은 73세로 52위.미국과 독일이 각각 77세로 공동22위,북한은 60세로 140위다.예상수명 1위국은 81세로 나타난 일본.

관광수입은 우리나라가 68억200만달러로 17위,일본이 34억2,800만달러로 30위를 각각 차지했다.미국,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영국,독일,중국,오스트리아,캐나다,그리스 순이다.

주현진기자 jhj@
2001-05-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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