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성년루키 지역발전 적극 참여를
기자
수정 2001-05-21 00:00
입력 2001-05-21 00:00
과거엔 결혼해 성년이 되면 외모를 달리하고 사회적 대우도 달리받았다.남자는 상투머리를 했고 여자는 머리에 비녀를 꼽았다.이런 변화를 통해 성년이 됐음을 주지시키고 가정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것이다.성년식을 통해우리 조상들이 사회적 책임을 자각하고 책임있는 사회인이됐듯 우리의 새내기 성년들은 국가,지역 사회,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는 일에서 성년됨을 출발하고 축하하기를 바란다.
성년‘루키’들은 지금까지 국가와 사회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다.오늘 성년의날을 계기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보답하고 우리가 사는사회에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가를 다짐해야 할 시점에 이르지 않았나 싶다.특히 지역사회와 이웃을 책임지고자 하는사명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책임은 무엇으로 나타나야 하는가.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면 좋겠다.지금은 지방자치의 시대다.
어느 지방자치단체나 성년 ‘루키’들의 싱싱한 아이디어를 크게 환영할 것이다.그리고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지금은 정보화시대이니 만큼 한통의 e-메일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얼마든지 쉽게 아이디어나 의견을전달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지역사회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다.현재는 어느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더라도 지원봉사 기회는 열려 있고 그 자원을 체계적으로 분배하는 시스템도 준비돼있다.
오는 성년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성년 ‘루키’들의 싱싱한 아이디어로 피곤에 지쳐있는 우리 사회가 활력을 얻어가는 새천년 첫 성년의 날이 되기를기대해 본다.
조남호 서초구청장
2001-05-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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