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10명중 4명이 30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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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14 00:00
입력 2001-05-14 00:00
금융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시중은행의 인력구조가 연령대별로 불균형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 인력구조가 20대와 40대는 줄어들고 30대 행원이 전체직원의 절반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은행들이 지난 2∼3년간 신규채용을 거의하지 않은데다 수차례의 감원을 실시, 40대 중년 행원들의퇴직이 겹쳐졌기 때문이다.

서울은행은 4월말 현재 전체 정규직원 3,903명중 30대가 1,586명(41%)으로 제일 많고,40대 1,136명(29%),20대 1,127명(29%),50대이상이 54명(1%)이다.전형적인 항아리형 구조이다.

외환은행은 정규직원 3,903명중 30대가 44%,40대 28%,20대24%,50대 4%로 나타났다.국민은행도 정규직 1만984명중 30대가 4,873명(4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0대 30%,40대24%,50대 1%의 순이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30대가 53%,제일은행 37%,조흥은행 41%로 나타났다.

주현진기자 jhj@
2001-05-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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