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딩 임대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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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11 00:00
입력 2001-05-11 00:00
서울 지역 업무용 부동산 시장에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빈 사무실이 늘어나 공실률이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임대료는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올 1·4분기 업무용 건물 임대료를 조사한자료에 따르면 전세 보증금과 월 관리비는 지난해 4.4분기대비 각각 0.29%,2.15% 상승하는 등 빌딩 관리 운영비용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월 임대 수익도 1.86% 상승한 것으로조사됐다. 그러나 공실률은 올 들어 0.31% 올라가는 등 임대료 상승과 달리 확대되는 현상을 보였다.

권역별로는 도심과 마포,여의도 지역 임대료가 올랐으며,강남권은 약간 떨어지는 등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월 임대 수익과 관리비는 지역에 관계없이 상승했다.

감정원은 하반기에도 공실률은 커지고 임대 시장의 침체가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저금리 현상이 계속되고 하반기부터 리츠(부동산 간접투자)가 도입돼 경기가살아날 수 있어 급격한 침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1-05-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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