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기업 200~300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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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10 00:00
입력 2001-05-10 00:00
상시퇴출 심사대상 기업 가운데 실제로 퇴출될 기업은 200개 이상이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9일 “지난해 11·3 잠재부실기업 심사때,모두 287개 기업을 심사해 52개 기업을 퇴출대상으로판정했는데 이번 심사대상 기업도 이와 비슷한 비율로 퇴출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전체 1,187개 심사대상 기업 가운데 215개 정도가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감원이 22개 은행에 퇴출심사 대상기업에 추가할것을 지시한 법정관리·화의기업까지 포함할 경우, 퇴출심사 대상기업수는 1,700여개로 늘어나 실제 퇴출기업도 300개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된다.

관계자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이어서 퇴출기업수를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 뒤,“부실정도가 심한 기업부터 먼저 심사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달안으로 퇴출기업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퇴출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법정관리,화의,매각 등으로 정리되며 법정관리기업 중 회생이 어려울 것으로 판정된곳은 은행이 법원에 법정관리 취소를 요청하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5-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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