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율촌 2·3産團 개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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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09 00:00
입력 2001-05-09 00:00
전남도가 율촌 제2·3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사실상 포기해 율촌산단 전체 규모가 당초 계획의 30% 이하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전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에 율촌 2·3산단의 보상비 등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건의서에서 “해양수산부가 이곳 일대를 컨테이너부두나 컨부두 배후부지 등으로 개발해 사용해 달라”고요청했다. 도는 산단 조성비와 편입토지 및 어업권 보상비 509억원을 지방비로 충당하기 어려운데다 입주업체 모집도 쉽지 않아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율촌산단은 현재 조성중인 1산단 279만평만(공정률 53%)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2산단 403만평과 3산단 예정지 372만평은 항만시설 등 다른 용도로변경될 전망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2001-05-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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