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韓·日우호관계 심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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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04 00:00
입력 2001-05-04 00:00
[도쿄 연합]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는 4일 방한하는 공명당 후유시바 데쓰조(冬柴鐵三)간사장을 통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전달할 친서에서 “한·일 우호관계가 더욱 심화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알려졌다.

고이즈미 총리는 친서를 통해 “한국 내에서 교과서문제와관련,부정적 대일 감정이 일어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은 제일 중요한 관계에 있고,내년에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만큼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힐 것이라고 NHK가 3일 전했다.
2001-05-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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