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TV PDP’ 해외서 또 도난
수정 2001-04-27 00:00
입력 2001-04-27 00:00
도난당한 63인치 PDP는 전 세계에 3대밖에 없는 최대 크기의 초슬림형 HD(고선명 화질)급 제품으로 이번 사건은 고급기술을 노린 범죄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힐튼호텔로 보내 거래선인 DSI사가인수토록 했으나 호텔에서 DSI사 직원을 사칭한 사람이 제품을 가로채 달아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이 제품이 2002년 출시될 최첨단 제품인 점을 감안할 때 하이테크 기술을 노린 범죄로 보인다”며“경쟁사에 넘어갈 경우 기술 유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전자도 지난해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첨단전자제품 전시회 세빗쇼에 출품했던 60인치 PDP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뉴델리공항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도난당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1-04-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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