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이 시너 뿌리고 불질러 상이군경회장 중태
수정 2001-04-24 00:00
입력 2001-04-24 00:00
맹 회장은 전신 55%의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경찰은 권씨가 상이군경회 대구지부장직을 요구했으나 맹회장이 이를 거부하자 시너로 보이는 휘발성 물질을 맹 회장과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맹 회장은 지난 13일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이날 첫 출근을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1-04-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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