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 사위 검사직 사의
수정 2001-04-19 00:00
입력 2001-04-19 00:00
최 검사는 야당 총재의 사위라는 부담 때문인 듯 오래 전부터 거취문제를 고민해오다 가족들과의 상의를 거쳐 사직을 결심,지난 16일 ‘능력 부족’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뒤 3일간 일정으로 휴가를 떠났다.
최 검사는 “야당 총재의 사위라는 신분 때문에 사의를 표명한 것처럼 확대 해석하지 말고 일반 검사가 개인 사정으로 사표를 내는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사표가 처리되면 법무법인에서 일하려고 몇군데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홍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최 검사는 89년검사로 임관된 뒤 서울지검,법무부,제주지검 검사 등을 거쳐 지난 2월 부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1-04-1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