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최종결론 내기 이르다””
수정 2001-04-07 00:00
입력 2001-04-07 00:00
지속가능위는 서울 불광동 사무실에서 열린 운영협의회에서 새만금간척사업과 관련한 4가지 주요 사안에 합의했다고한 회의 참석자가 밝혔다.
참석자에 따르면 운영협의회가 합의한 내용은 ▲총리실과지속가능위는 긴밀히 협의해 새만금사업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 ▲독립된 새만금사업 검토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토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한다 등이다.
지속가능위의 이번 의견이 받아들여질 경우 이달 중순으로예정된 새만금 간척사업 최종 결론은 더 늦춰질 전망이다.
총리실은 지난달 말 새만금 간척사업에 관한 최종 결론을내릴 예정이었으나 지속가능위가 지난달 22일 ‘새만금사업에 대한 공정한 검토 및 논의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을냄에 따라 이달 중순으로 연기했었다.
이도운기자 dawn@
2001-04-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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