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곧 사라진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3-31 00:00
입력 2001-03-31 00:00
엑시머 레이저,라식 등 근시 교정 수술이 각광받고 있는가운데 노안(老眼)수술법도 개발됐다.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미국 프레즈비사(社)가 4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노안의 수술법을 개발,돋보기가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미 식품의약청(FDA)이 현재 프레즈비측의 임상실험 확대 요청을 심의중이며 3년 내 이 치료술이 일반화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프레즈비측은 수정체가 손톱이자라듯 커지면서 안구 근육 활동 공간을 좁힘으로써 초점을 흐리게 한다는 학설을 수립,치료법을 개발했다.현재까지 미국 6개 도시 29명이 수술을 받아 심각한 부작용 없이50%의 수술 효과를 얻었다.

김수정기기자 crystal@
2001-03-31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