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 작곡 안병원씨 새달 방북
수정 2001-03-30 00:00
입력 2001-03-30 00:00
남북한에서 널리 애창되는‘우리의 소원’작곡가 안씨가북한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순영 캐나다코리안연합회장은 28일 “안씨 부부와 이산가족 등 7명이 4월10일부터 1주일간 평양에서 열리는 평양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4월초 출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씨는 “죽기 전 이북 땅을 처음 밟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북한의 예술수준을 직접 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의 소원’은 안씨가 서울대 음대 재학중인 1947년방송극작가였던 아버지 안석주(50년 작고)씨와 함께 3·1절 기념 어린이노래극을 준비하며 만들었으며 89년 임수경씨 방북 후 북한에서도 널리 불리게 됐다.
2001-03-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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