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은퇴후 소득이 더 많아
수정 2001-03-24 00:00
입력 2001-03-24 00:00
컷오프 통과횟수,시즌 상금순위,그리고 한 시즌을 3분기로 나눠 랭킹을 매기는 세가지의 연금 산출 방식에 따르면 이처럼 엄청난 액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성과급 방식으로 계산되는 현행 연금산정제는 2001년 데뷔한 26세의 선수가 17시즌을 뛰면서 우승을 못해도 상금랭킹 75위 안에만 꾸준히 들면 총 430만달러의 연금을 보장받는다.현역으로 뛸 때보다 나이 들어 골프를 치지 않고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9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3.8회나 컷오프를 통과한저스틴 레너드의 경우만 해도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총연금액수가 적게는 6,000만달러에서 많으면 1억달러에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의 경우 이미 60세가 되는 해에만 1,300만달러를 받게 돼 “우즈의 3대손까지도 이 연금으로 생활할 수 있을것”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올 정도.이에 대해 금융전문가들은 현행 연금체계가 현실과 동떨어져 오히려 선수들의 조기 은퇴를 부추길 수도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2001-03-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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