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동진강 수역만 담수호로
수정 2001-02-26 00:00
입력 2001-02-26 00:00
정부 당국자는 25일 “새만금 간척사업을 계획대로 전면 추진하기도,전면 중단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면서 “두가지 안 사이에서 적절한 대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국무조정실과 농림부,환경부,건설교통부 등새만금과 관련된 부처의 국장급 선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일부 부처에서 검토중인 대안 가운데는 새만금 사업지구에서 수질이 상대적으로 나은 동진강 수역에만 담수호를 조성하고,담수호 수질 유지가 어려운 만경강 수역은 개발을 유보하거나 사업을 취소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병우(安炳禹) 국무조정실장은 “새만금 사업을 축소하는 방안은 검토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이도운기자 dawn@
2001-0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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