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작가 김시라씨 별세
수정 2001-02-09 00:00
입력 2001-02-09 00:00
전남 무안 출신인 김씨는 목포고를 졸업한 뒤 지난 81년 무안 일로공회당서 거지왕의 일대기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대변한 ‘품바’를 처음 공연했다.그후 광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순회공연을 가졌으며 지난 92년 서울 대학로에 품바전용극장 ‘왕과 시’를 열었다.
지난 98년 호암아트홀서 ‘품바’4,000회 기념공연을 연 김씨는 오는 5월 동숭홀서의 ‘품바’20주년 기념공연을 준비하다 7일 과로로 입원했다.대표작으로는 ‘품바’외 ‘막달라 마리아’‘남바’‘꽃관’등이 있다.유족은 작가겸 배우인 부인 박정재씨와 2남1녀.발인 10일 오전8시.(02)76-2027
2001-02-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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