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태마을 교통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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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2-02 00:00
입력 2001-02-02 00:00
충북 충주시 소태면 주치·은대·하남·세포리 등 6개 마을 주민 200여명이 폭설로 인해 한달 가까이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돼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달 7일 20㎝의 폭설이 내린 뒤 도로 위의 눈이 녹지 않아서다.

이곳에는 겨울방학 전까지 하루 6차례,방학후엔 하루 5차례 시내버스가 운행됐다.

충주시 봉방동∼소태면 세포리간 30㎞의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들은 눈이 녹지 않은 소태면 오량리 면소재지∼세포리간 6㎞에 대해서는 운행을 꺼려 오량리에서 회차하고 있다.

벽지노선으로 비포장인 이 도로는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한 데다 그늘이라 눈이 녹지 않은 채 얼어붙어 있다.

때문에 주민들은 급한 일이 있으면 이웃의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강원도 원주까지 가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5일부터는 초·중·고교가 개학하게 돼 학생들의 통학불편도예상된다.주민들은 지난달 31일 이시종(李始鍾) 충주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인력·장비난이 있지만 도로의 얼음을 깨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김동진기자 kdj@
2001-02-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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