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혼란땐 군부 쿠데타”印尼국방장관 경고
수정 2001-01-31 00:00
입력 2001-01-31 00:00
마푸드 장관은 이날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과 회의를 마친 후 대통령궁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군은 국가가 분열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군부가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정치인들이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실패했다고 판단되면 인도네시아 군은 ‘일방적 행동’을 취할 수 있다”며 국회 특별조사위원회에 TNI를 자극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마푸드 장관의 경고는 국회 특위가 지난 3개월에 걸쳐 와히드 대통령이 부패 스캔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다.
2001-01-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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