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논술·면접서 변별력 강화
수정 2001-01-05 00:00
입력 2001-01-05 00:00
서울대 관계자는 4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학생들간 점수차를 두되,평가항목을 세분화해 학생간 우열을 가릴 방침”이라면서 “배점을 1점 단위에서 소수점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총점 835점 중 논술배점이 35점인 연세대는 지난해보다 기본점수를올리며 최고·최저 점수차를 줄이는 대신 평가항목을 늘리기로 했다.
연세대 김하수(金河秀) 입학처장은 “논술이 기본적으로 수능점수 2∼3점은 뒤바꿀 수 있어도 10점 이상씩을 뒤집지는 못할 것”이라고밝혔다.
전체 성적의 3%인 30점을 논술에 할당한 성균관대는 평균을 예년처럼 24∼25점 정도로 맞추지만 채점 횟수를 기존의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채점단위를 1점에서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하기로 했다.채점교수도 50% 확대했다.
총점 830점 가운데 25점을 논술에 부여한 이화여대는 종전의 1점 단위 평가를 바꿔 0.5점 단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경희대는 채점교수들의 논술문제지 배당을 기존 25장에서 20장으로줄이고 채점기간도 2일에서 3일로 늘리기로 했다.
박홍기 안동환기자 hkpark@
2001-01-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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