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내년까지 ‘급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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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04 00:00
입력 2001-01-04 00:00
중학교 급식이 2002년까지 전면 실시된다.이에 따라 오는 2003년부터 초·중·고교의 ‘연계 급식’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3일 학생들의 균형있는 영양공급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중학교 급식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내년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고밝혔다.

현재 중학교 급식률은 전국 2,731개교의 67.2%인 1,834개교에 이른다.

따라서 올해 450개교를 추가,급식률을 83.6%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25억원의 시·도교육청 및 국고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447개교는 2002년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던 불편을 덜게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급식률은 지난 78년 시작 이래 20년만인 지난 98년에 99.7%,고교는 98·99년 두해 동안 96.1%이다.아직 급식이 되지 않고 있는 초등학교와 고교는 학교 이전이나 증축 등으로 미뤄졌다.결과적으로 초등과 고교 급식률은 100%인 셈이다.

중학교 급식시설은 새로 설치하기보다는 현재 실시 중인 인근 초등학교와 고교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비용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교육부 김기남(金起南) 학교시설환경과장은 “2003년부터는 초·중·고교까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방침”이라면서 “앞으로 급식의 질과 위생 등 내실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1-01-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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