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중간선거 사령탑 둘다 여성 지명
수정 2001-01-04 00:00
입력 2001-01-04 00:00
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하원의 선거대책본부장 격인 하원선거위원회(DCCC) 위원장에 뉴욕출신의 여성의원 니타 로위(63)를지명했다.선거위 위원장은 선거자금 모금과 후보 인선을 주도하고 선거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으며,여성 의원이 이 자리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민주당 상원선거위(DSCC) 위원장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워싱턴주출신 패티 머레이 의원이 맡게 돼있다.
민주당은 2002년 중간선거를 그간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 주도권을탈환할 수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현재 상원은 민주-공화당이50석씩 똑같이 나눠갖고 있으며,하원은 민주당이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2석을 추가,5석만 더 확보하면 주도권을 쥘 수 있다.
로위는 “공화당이 전체 투표에서 지고 선거인단 투표로 대통령 자리를 차지한 것 때문에 민주당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판단하고 있다”며 의회 주도권 회복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hay@
2001-0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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