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서 집회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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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2-25 00:00
입력 2000-12-25 00:00
천주교 명동성당은 앞으로 경내 점거농성이나 시위 등 집회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남용(白南容)주임신부는 “성당 내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교회 공동체를 분열시키며 정상적인 신앙활동을 저해하는 집회는 더이상 용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마무리 정리집회 등 간단한행사는 허용하겠으나 점거·장기 천막농성 등의 요청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절하겠다”고 말했다.명동성당은 지난해 4월 경내에서 나흘째농성을 하던 서울지하철 노조에 대해 퇴거를 요청한 적이 있다.

송한수기자
2000-12-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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