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대사 내정 韓悳洙본부장
수정 2000-12-22 00:00
입력 2000-12-22 00:00
연말 공관장 인사에서 전혀 거론되지 않다가 전격 기용돼 외교부 내에서도 뜻밖이라는 반응이다.비서진조차 사흘 전에야 알았을 정도로대사 내정 사실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경제·통상전문가’라는 점에서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옛 통상산업부에서 산업과 통상업무를 두루 거친 전형적인 통상관료로 통상산업부 차관을 거쳐 98년 3월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에 취임했다.
합리적 사고와 깔끔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는 한 대사 내정자는주관이 뚜렷하고 논리가 정연해 ‘싸움꾼’으로도 통한다.미 하버드대 경제학박사이기도 한 실력파로 영어실력도 뛰어나다.
시장경제원리 신봉자로 통산부 시절 환경규제를 사후규제로 바꿨고미국과의 자동차협상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부인은 최아영(崔娥英·51)씨.독서와 등산이 취미다.전주 출신(49년)으로 경기고·서울 상대를 나와 행시 8회.상공자원부 기획관리실장,특허청장을 지냈다.
황성기기자 marry01@
2000-12-22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