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정부산하기관·공기업 이달중 6,100여명 감축
수정 2000-12-20 00:00
입력 2000-12-20 00:00
기획예산처는 19일 올해 말까지 감축해야 하는 인력은 모두 6,144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부처는 철도청 2,346명,해양수산부 436명,농림부 188명,재정경제부 세무대학 79명,노동부 64명,외교통상부 9명 등이다.
정부는 곧 직제개정을 통해 중앙부처 인력감축안을 확정할 방침이지만 지방자치단체로 소속이 바뀌는 해양수산부와 농림부의 감축인력 500명을 제외하면 올해 말에 중앙부처 공무원의 인력감축은 2,600명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연말까지 인력을 감축해야 할 공기업중에는한국통신이 1,884명으로 대부분이다.한통프리텔은 95명이다.공기업노조를 설득하고 명예퇴직을 유도하는 등으로 연말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산하기관 중에는 한국공항공단이 838명으로 가장 많다.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125명,에너지관리공단 60명 등이다.한국공항공단의 인력이 감축되려면 국회에서 경비업법이 개정돼야 하는 변수가 있다.
지난 98년 공공부문 인력감축 계획을 세운 뒤 지난달 말까지 모두 12만6,000명이 감축됐다.97년 말의 정원보다 18%가 줄었다.
곽태헌기자 tiger@
2000-12-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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