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車 부평·군산공장 재가동
수정 2000-12-09 00:00
입력 2000-12-09 00:00
쌍용차도 지난달 30일부터 중단했던 대우자동차판매에 대한 차량 공급을 이날부터 다시 시작했다.
대우차 관계자는 “한국델파이가 현금지급을 못해 일부 부품을 공급받지 못했던 제2·3협력업체를 설득,부품을 공급받음에 따라 대우차공장이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차는 법정관리에 대비한 체제 구축을 위해 기획·재무본부 산하에 ‘정리계획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담당이사로 98년 당시 기아차 법정관리 실무팀장이었던 김유식(金有植)씨를 영입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12-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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