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물 청와대 풍산개 첫 공개
수정 2000-11-13 00:00
입력 2000-11-13 00:00
그동안 청와대 경내에서 기르던 ‘우리’와 ‘두리’는 “남북 화해협력 시대의 기쁨을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는 김 대통령의 뜻에 따라 앞으로 서울대공원에서 계속 사육하게 된다. 지난 4월생(生)인 ‘우리’와 ‘두리’는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을 위해 잘해 나가자”는 뜻으로 김 대통령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개마고원 근처 함경남도 풍산군이 원산지인 풍산개는 주인에게 순종하면서도 세계 어느 견종(犬種)보다 용맹하고 대담해 사냥개나 군견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서울대공원측은 사육관리 전담요원을 배치,날마다 한 차례 이상 운동과 훈련을 시키기로 했다.풍산개 전시 안내간판도 설치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0-11-13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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