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베스트셀러 ‘가시고기’ MBC 4부작 드라마 제작
수정 2000-11-10 00:00
입력 2000-11-10 00:00
MBC는 다음달 초 60분 4부작 창사특집극 ‘가시고기’(가제)를 방송하기로 하고 지난달 말부터 MBC 의정부 스튜디오와 강원도 오대산,정선,사북 등지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가시고기’는 백혈병 판정을 받은 10살짜리 아들을 살리기 위해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부성애를 그린 작품이다.아버지 정호연역에는 정보석이,아들 다움에는 이동전화 광고 등에 출연했던 아역탤런트 유승호가 각각 캐스팅됐다.
연출자 최이섭 PD는 “주인공 호연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통해 우리모두가 꿈꾸는 영원한 아버지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0-11-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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