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상용차공장 中설립 추진
수정 2000-10-23 00:00
입력 2000-10-23 00:00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차총괄회장은 이날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와 제주도에서 가진 선상(船上)면담에서 이같이 방안에 대해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 회장은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계기로 중국 중서부지역에 대형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향후 10년간 계속될 서부개발의 사회간접자본 투자수요에 대응할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 총리는 현대·기아차를 소개하는 비디오물을 본 뒤 현대·기아차의 생산능력과 수출량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차 그룹은 현지 소형차 합작공장과 그레이스 합작공장,상하이등 2곳의 현대정공(현대 모비스) 컨테이너 공장을 운영하는 등 중국내 투자액이 2억8,42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주병철기자
2000-10-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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